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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녹색건축 특별강연을 듣고 오다! (1)

2026-04-21 오후 4:00:30

2023년 5월 15일, 경북대학교 공대 2호관 401동 102호에서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황정하 교수님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강연은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총 90분간 진행되었다. 목차는 이상기후, 기후변화 협약,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녹색건축 활성화 순이었고, 이에 따라 강연이 진행되었다.

출처: 기후변화교실.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 (http://www.co2edu.com/)

먼저, 온실효과란 환경 대기 중의 수증기, 이산화탄소, 오존 등이 태양에서 오는 햇빛은 받아들이고, 지표에서 우주 공간으로 향하는 적외선 복사를 대부분 흡수하여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현상을 말하며, 온실과 같은 작용을 하게 된다.

출처: 기후변화감시용어집. 기상청. 2020.12.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가스 상태로 장기간 체류하면서 대부분의 태양복사를 투과시키고, 지표면에서 방출하는 지구복사를 흡수하거나 재방출하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위의 사진은 온실가스의 종류를 설명한 것인데, 온실가스 생성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특히 지구온난화지수가 가장 높은 육불화황의 생성 원인은 전기제품변압기 등의 절연제 등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보니,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꾸준히 증가해오다가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6.9% 감소했다.

출처: http://climate.Copernicus.eu/(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 C3S)

위의 사진은 2022년 전 지구 기온 평년(1991~2020년) 편차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 유럽연합 산하기관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C3S) 발표(2023.1.9)에 의하면, 2022년 전 지구 평균 기온은 평년(1991~2020년) 대비 약 0.3°C,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약 1.2°C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

출처: IPCC 제 6차 정기보고서. Chapter_03. 2021.08

또한, IPCC에서 2021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2011~2020년) 전 지구 연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09°C 상승했으며, WMO에서 2022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850년 이후 가장 따뜻한 8년은 모두 2015년 이후 출현했다고 한다. 이 또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 볼 수 있겠다.

전 세계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다양 이상기후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예로는 빙하 붕괴, 폭설, 눈사태, 가뭄, 폭염,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폭풍, 허리케인 등이 있다. 이런 현상들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사망하였으므로, 이를 막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그렇다면 국내의 이상기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2022년 이상기후 보고서(국무조정실 외 23개 부처 합동. 2023.03)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작년 1~2월에는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1~2월 강수량(6.1mm)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건조 특보가 내려졌으며, 곳곳에 산불과 가뭄 피해가 있었다. 3~4월은 초여름 더위의 봄이었다. 4월 10일의 강릉은 무려 31°C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의 울진은 30°C로 51년 만의 봄 더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산불 피해가 있었다. 6~7월에는 이른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났는데, 이는 115년 만의 첫 ′6월 열대야′였다. 8~9월에는 중부지방에 집중된 장맛비로 집중호우가 발생해 지붕 붕괴 등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역대 최강의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는 일도 있었다. 11월에는 낮 기온이 역대 가장 높은 늦가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12월에는 초겨울 강한 한파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국을 덮었고, 기록적 폭설에 도시 마비가 일어났다.

그럼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겨울철 국내에 한파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정답은 제트 기류이다.

이는 하늘 위의 공기 흐름을 뜻하는데, 대류권의 상부 또는 성층권의 하부 영역에 좁고 수평으로 부는 강한 공기의 흐름을 의미한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온도가 상승하면 중위도 지역과 고위도 지역의 기압 차이가 줄게 되고, 이에 따라 제트 기류가 약해진다. 제트 기류가 약해질수록 북극의 찬 공기를 막아주지 못해 제트기류가 요동치게 되면서 우리나라에 한파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기후변화 협약에 대해 알아보자.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Environment & Development)에서 채택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의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Common But Differentiated Responsibilities)′에 따라 각자의 능력에 맞게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을 약속하였다.

1997년, 당사국 총회(COP)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한 교토의정서를 채택했다. 교토 의정서란 선진국(38개국)의 의무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90년 대비 5.2% 감축)를 설정한 것이다. 공동이행제도, 청정개발체제, 배출권 거래제 등 시장원리에 입각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을 도입했다. EU 등 지역 경제통합기구를 통한 공동 감축 목표 달성을 허용한다.

그리고 2015년, 당사국 총회(COP)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책임 이행을 약속하는 내용의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이는 교토의정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적용된 새로운 기후변화 협정이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2°C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C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한다. 국가별 기여방안(NDC)은 스스로 정하는 방식을 채택하며, 유엔기후변화협약 중심의 시장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국제 탄소시장 메커니즘 설립에 합의한다.

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파리협정은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포괄하고 있어 범위가 좀 더 넓다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교토의정서는 파리협정과는 달리 종료 시점이 있으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경우 징벌이 있다는 점에서 좀 더 효과적이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협약에서 감축의무가 없는 비부속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같은 선도적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였으며, 2019년에는 NDC 이행의 점검,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2020년에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과 ′갱신 NDC′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하였다.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은 기후변화 정책의 목표를 제시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최상위 계획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며, 제2차 기본계획은 환경부 등 총 17개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하여, 2019년 10월 22일에 국무회의에서 심의 확정되었다.

다음 탄소중립과 녹색 건축 2편에서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과 녹색건축 활성화의 내용으로 이어진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한 걸음, 탄소중립과 녹색 건축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부탁하며 마친다.

-경북권, 김민지 기자-

<자료 출처> 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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