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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자 - 친환경 건축자재: 대나무
2026-05-08 오후 5:26:22
# 알아보자
친환경 건축자재: 대나무

현재 건축재료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는 철근 콘크리트이다. 철근 콘크리트는 부식 및 화재에 강하고 고층 건물을 짓기 유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건축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30~40%를 차지하고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인하여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는 목재, 코르크, 벽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대나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대나무는 4일 만에 키가 1m가 되고, 성장이 몇 년에서 수십 년 걸리는 나무들과 달리 성장 속도가 빨라 30일~45일이면 성장이 끝나게 된다. 대부분의 대나무 품종은 3년이면 수확이 가능한 상태로 자라게 된다. 보통 건축 재료로 쓰이는 대나무의 길이는 17m 정도이다.
대나무는 일반 건축재료(철근 콘크리트)와 달리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대나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1헥타르 면적에 연간 약 17톤이고, 대나무숲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숲의 3배 이상이다.
대나무는 높은 강도와 다른 친환경 건축자재에 비해 화재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대나무 내부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나무 내부는 얇은 섬유질과 두꺼운 섬유질 층이 번갈아 존재하는 셀룰로스 구조로 되어 있다. 두꺼운 섬유질 층은 인장강도, 내압 강도를 강철, 콘크리트와 비슷하게 만들고, 대나무를 화재에 강한 구조로 만들어준다. 얇은 섬유질 층은 세포들이 생장 방향과 직각에 가까운 각도로 정렬되어 있기 때문에 열전도율을 낮추어 단열재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대나무는 가벼운 무게,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들도 가지고 있다.

면의 소재인 목화는 재배과정에서 많은 물과 화학비료, 살충제 등을 사용한다. 많은 양의 화학비료와 살충제 사용은 토양을 산성화시키고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만든다.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면의 소재인 목화 대신 대나무가 대체 섬유로 주목받고 있다. 대나무 섬유는 재생 뱀부 섬유로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살균, 곰팡이 방지 등 보건 성능이 뛰어나 수건, 속옷을 만드는 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대나무는 칫솔, 빨대, 가구, 자전거 등으로 건축자재 말고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나무는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불에 잘 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점이 습한 환경에 설치 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오히려 단점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대나무는 정기적인 유지 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 경기권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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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권 대림대학교 이유진 기자(the2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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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88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114023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