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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2026 코리아빌드위크`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알려

2026-08-21 오후 11:42:32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2026 코리아빌드위크서?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알려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 대출 이자 4.5~5.5% 지원민간 그린리모델링 확산 뒷받침

2026 코리아빌드위크 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부스에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 송유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그린리모델링 정책과 지원 사업을 알렸다.?

2026 코리아빌드위크는 ㈜메쎄이상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신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후원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약 700개 기업, 2,0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과 건축·건설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공공건축물 사업 2.0’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건축물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그린리모델링 참여 확대에 나섰다.


공사비 대출 이자 부담 낮춰 민간 그린리모델링 확산

‘2026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민간 분야의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27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사업을 시행한다.

핵심은 건축주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기 위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공사비 대출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취급 금융기관과 공사비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지원기준에 따라 4.5~5.5%의 이자를 지원한다. 2026년 총 사업비는 80억 원이며, 공고일인 6월 25일부터 이자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기존 민간건축물 가운데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구상하거나 실행 중인 민간사업이다. 이미 공사가 완료된 사업은 신청할 수 없으며,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다른 지원을 받은 경우 해당 지원금액을 제외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 지구 내 민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우선 선정·지원한다.


창호·단열부터 고효율 냉난방, 신재생에너지까지 지원

지원 가능한 그린리모델링 공사의 범위도 폭넓다. 건축 분야에서는 외벽 단열, 고성능 창호, 바닥 단열 및 난방, Cool Roof, 일사 조절장치 등이 포함된다.

기계 분야에서는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냉난방 장치, 에너지 관리 장치, 최대부하 저감장치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ED 등 고효율 조명과 태양광·태양열·지열·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에너지 제어기술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출처 :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 | 생성형 AI 기반 편집 이미지 (챗GPT)

다만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외벽 단열 ▲고성능 창호 ▲고효율 기기 (냉난방장치·보일러·LED 조명 중 1건 이상)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BEMS 또는 원격검침 전자식 계량기 ▲신재생에너지 설비 ▲ 기타 그린리모델링 센터가 인정하는 외피 성능 향상 공사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에너지 성능 20% 이상 개선하면 4.5%30% 이상은 5.5% 지원

이자지원율은 에너지 성능개선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센터가 지정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린리모델링 공사 전후의 에너지 성능을 비교했을 때 20% 이상 30% 미만의 성능 개선을 달성하면 4.5%, 30% 이상이면 5.5%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성능 평가에는 ECO2, ECO2-OD, GR-E, EnergyStudio, EnergyPlus, IES-VE 등 센터가 지정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단독주택은 별도의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 간이 평가표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단위세대는 창호 소비효율등급 2등급 이상 적용 등의 기준을 통해서도 지원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대한 우대지원도 마련돼 있다. 사업 신청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가족 등에 해당하는 경우 5.5%의 이자 지원율을 적용한다.


출처 :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 | 생성형 AI 기반 편집 이미지 (챗GPT)

대출한도는 건축물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비주거 건축물은 최대 200억 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 원, 공동주택 단위세대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대상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신청금액은 비주거 건축물 2천만 원, 주거 건축물 300만 원이며 10만 원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이용 시 12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주택자는 한 채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실제 대출 가능 여부는 건축주의 신용도와 금융기관 심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업자 신청부터 공사 완료·대출 실행까지 단계별 진행

출처 :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

사업 신청은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창조센터, 금융기관 간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먼저 건축주로부터 신청 동의를 받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창조센터에 사업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센터가 사업확인 심사를 거쳐 ‘그린리모델링 사업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건축주는 사업확인서를 바탕으로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자가 건축주의 확인을 받아 사업완료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센터의 심사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완료 확인서’를 발급받는다. 이후 건축주가 해당 확인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자지원금은 금융기관에서 분기별로 국토교통부에 청구한다.

2026년 사업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선착순 접수로, 현재 진행 중이며 이자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 내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기준과 신청방법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민간건축물 사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이번 코리아빌드위크 참가를 계기로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까지 그린리모델링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제6기 그린리모델링 대학생기자단 2팀 함께그린 송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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